침실 메이트 식물 6가지

침실 메이트 숙면에 도움을 주는 식물은?

라벤더 Lavender

영국 웨스트 잉글랜드 대학의 심리학자 크리스 앨퍼드는 라벤더가 불면증 환자들 수면의 질을 개선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뇌파에 영향을 주어 마음을 안정시키고 불면증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라베더 오일을 샤워젤에 10방울 가량 섞어 잠들기 전 목욕을 해보세요.

 

자스민 Jasmine

페르시아어로 '신의 선물'이라는 별명을 가진 자스민의 독특한 향은 신경을 안정시켜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휠링제수이트 대학의 연구 결과 자스민 향이 나는 공간에서 잠든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취침 동안 덜 뒤척이고 깊게 잠들며, 더 편안한 상태로 잠에서 깨어난다고 해요.

 

알로에 Aloe

이집트인이 '불멸의 식물'이라고 불렀던 알로에는 해독 뿐만 아니라 공기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오염도가 높아지면 생기는 알로에 표면의 갈색 반점으로 실내 공기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죠.

 

레몬밤 Lemon Balm

캐나다 보건부는 레몬밤을 불면증을 예방해주는 식물로 추천했습니다. 레몬향은 머리를 맑게 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집중력 향상, 소화촉진, 체온 조절 등의 효과도 있어요.

 

산세베리아 Sansevieria

공기정화식물로 잘 알려져 있는 산세베리아는 야간에 산소를 방출해 숙면을 도와줍니다. 실내의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독성 물질을 정화하는 효과도 있는데요. 건조한 실내 환경에서 키우기도 쉽답니다.

 

발레리안 Valerian

우리나라에서 '쥐오름풀'이라고 부르는 발레리안의 뿌리에는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생산을 촉진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침대 근처에 두면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